‘아스널이 옳았다’ 외질, 또 불화로 페네르바체와 조기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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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메수트 외질(33)이 페네르바체를 떠난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를 비롯한 다수 매체는 12일(한국시간) 외질이 페네르바체를 떠나 새 팀을 찾는다고 전했다.
김민재(25)의 팀 동료이기도 한 외질은 2021년 1월 아스널을 떠나 페네르바체 유니폼을 입었다.
한때 세계 최고 반열에 올랐던 번뜩임을 앞세워 공격을 이끌었고 주장 완장까지 달았다.
하지만 이번에도 불화가 결별의 원인이 됐다. 매체는 “지난 3월 당시 수장이었던 이스마일 카르탈(61) 감독은 외질의 체력 문제를 지적했다. 이후 전력에서 제외되며 미래가 불투명해졌다”라며 틀어진 상황을 설명했다.
실제 외질은 리그 막판 8경기에서 모두 명단 제외되며 시즌을 마쳤다. 외질이 빠진 기간 페네르바체는 6승 2무를 기록했다.
페네르바체는 새 시즌을 앞두고 호르헤 헤수스(67) 감독을 새롭게 선임했다. 외질의 상황도 달라질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결별로 가닥 잡았다.
매체는 튀르키예의 ‘NTV 스포르’를 인용해 “페네르바체는 계약 기간이 2년 남은 외질과 동행을 마치기로 했다. 이는 아스널에서 벌어졌던 일과 어느 정도 유사하다”라고 말했다.
외질은 아스널 시절 큰 영향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시즌을 거듭할수록 기복 있는 모습 속에 전력 외로 구분됐다. 결국 계약 기간을 6개월 남기고 팀을 떠났다.
지난 3월 아스널 시절 동료였던 나초 몬레알은 “외질의 문제는 모든 사람과 문제가 있었다는 점이다”라며 원만하지 못했던 생활을 말하기도 했다.
다만 외질은 튀르키예 무대를 떠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매체는 “외질이 멀리 가진 않을 것이다. 이스탄불 바샥셰히르와 협상 중이다”라며 현재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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