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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 자금 위해…PSG, 이카르디 포함 11명 내놨다

작성일: 2022.07.12 12:35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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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우로 이카르디.
▲ 마우로 이카르디.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PSG(파리생제르맹)가 대규모 선수 세일에 나섰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12일(한국시간) "PSG가 11명의 1군 선수들을 이적 명단에 올렸다. 선수단 연봉을 줄이고 여름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선수 영입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서다"고 밝혔다.

PSG는 최근 몇 년간 선수 영입 비용으로 무려 2억 4,000만 파운드(약 3,740억 원)를 썼다. 구단 창단 후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서였다.

지금까지 보면 결과는 실패다. 여전히 유럽 정상엔 오르지 못했고 프랑스 리그앙에서만 자존심을 지켰다.

PSG는 칼을 빼들었다. 계약 기간이 남아 있던 마우리시우 포체티노 감독을 850만 파운드(약 130억 원)의 위약금을 주고 경질했다.

선수단도 개편한다. 먼저 고비용 저효율 선수들을 정리한다.

마우로 이카르디와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이 대표적이다. PSG는 2020년 이카르디를 이적료 4,500만 파운드(약 700억 원)를 주고 데려왔다. 리버풀에서 뛰던 바이날둠도 지난해 여름 큰 기대를 갖고 영입했다.

하지만 지금은 둘 다 백업 공격수에 불과하다.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가 버티는 PSG 공격진에 이들의 들어갈 자리는 없었다.

레안드로 파레데스, 틸로 케러, 율리안 드랙슬러도 이적 명단에 들어갔다. 이들은 모두 최소 3,000만 파운드(약 47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PSG 유니폼을 입었다.

11명의 선수들을 계획대로 판매한다면 선수 영입도 물꼬를 틀 수 있다. PSG는 이번 여름 레알 마드리드 왼쪽 풀백 페를란트 멘디, 인터 밀란 중앙수비수 밀란 슈크리니아르, 사수올로 칼초 공격수 잔루카 스카마카를 영입 우선순위로 두고 협상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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