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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하흐 1호 실수 나왔나’... “매과이어에 주장직은 벅차”

작성일: 2022.07.12 13:40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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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해리 매과이어(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다시 한번 주장 완장을 맡긴 에릭 텐 하흐(52) 감독의 선택은 어떤 결과를 낳게 될까.

맨유 지휘봉을 잡은 텐 하흐 감독은 최근 새 시즌 팀의 주장으로 매과이어를 낙점했다. 연임이지만 말이 많은 이유는 역시나 그의 부진 때문.

잉글랜드 대표팀의 일원이기도 한 매과이어는 2019년 수비수 최고액인 8,000만 파운드(약 1,276억 원)에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느린 속도와 낮은 집중력은 수비진의 기둥이 아니라 구멍이 되는 모습을 보였다. 맨유 부진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며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다.

텐 하흐 감독은 불안한 입지에도 매과이어에게 신뢰를 보냈다. 주장직을 다시 맡기며 계획의 중심에 있다는 걸 알렸다.

여전히 의심의 눈초리가 매과이어를 향한다. 1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대니 머피(45)는 매과이어의 주장 임명을 실수라고 평가했다.

머피는 ‘토크 스포츠’를 통해 “아마 텐 하흐 감독이 실수를 저지른 거 같다. 지금은 맨유 주장을 바꿀 때라고 생각한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자기 경험도 덧붙였다. 그는 “리버풀에 있을 때 폴 인스(54)가 왔던 걸 기억한다. 그리고 팀 정신력은 바로 바뀌었다”라며 주장이 미치는 영향력을 말했다.

머피는 “맨유에 매과이어가 필요 없다는 게 아니다. 난 그가 좋은 선수라고 생각한다”라면서 “그저 매과이어에게 과분한 거 같다. 그가 완장을 다소 벅차하는 거 같다”고 말했다.

그는 “매과이어가 주장직을 맡지 않는다면 경기력이 향상되리라 본다”라며 짐을 덜어줄 것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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