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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용 영입 실패 대비' 맨유, 황희찬 동료-아스널 타깃까지 ‘눈독’

작성일: 2022.07.12 15:25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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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스터 시티 미드필더 유리 틸레만스.
▲ 레스터 시티 미드필더 유리 틸레만스.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대체 자원도 물색 중이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FC바르셀로나 미드필더 프랭키 더 용(25) 영입 실패를 대비 중이다.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후벵 네베스(25)와 레스터 시티의 유리 틸레만스(25)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더 용은 에릭 텐 하흐(52) 맨유 감독의 최우선 영입 목표다. 텐 하흐 감독은 특유의 빌드업 축구로 유럽에 이름을 떨친 바 있다. 아약스 시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진출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당시 더 용은 중앙 미드필더로 텐 하흐 감독 전술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지난 5월부터 맨유는 더 용 영입전에 돌입했지만, 아직 협상은 지지부진하다.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체불 임금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 더 용은 2년 동안 900만 유로(약 120억 원)를 덜 받았다. 오는 3년간 1,800만 유로를, 마지막 해에는 1,900만 유로(약 250억 원)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참다못한 맨유는 승부수를 던졌다.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맨유 최고 경영자(CEO)까지 스페인으로 직접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 울버햄튼 원더러스 미드필더 후벵 네베스.
▲ 울버햄튼 원더러스 미드필더 후벵 네베스.

실패 상황도 대비하고자 한다. 맨유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내 뛰어난 미드필드 자원들의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다.

틸레만스도 그중 하나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5위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한 끗 모자랐다. 선수단 보강을 통해 미켈 아르테타(40) 감독에 힘을 실어 줄 심산이다.

이미 맨체스터 시티에서 가브리엘 제주스(25)를 데려오며 공격진에 무게감을 더했다. 틸레만스를 영입해 중원 보강도 노리고 있다.

하지만 강력한 경쟁자가 떠오를 수도 있다. ‘토크 스포츠’는 “맨유는 더 용의 이적이 무산될 경우, 틸레만스를 노릴 것이다. 이미 영입 명단에 그의 이름을 올렸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황희찬(26)의 동료 미드필더 네베스 영입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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