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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절친' 다이어 "카타르 월드컵 가고 싶다"

작성일: 2022.07.12 17:05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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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릭 다이어와 손흥민(왼쪽부터).
▲ 에릭 다이어와 손흥민(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절친 손흥민을 카타르에서 만날 수 있을까?

에릭 다이어(28)가 올해 목표를 밝혔다. 현재 다이어는 토트넘 선수단과 함께 한국에 있다.

토트넘은 10일 입국해 13일 'K리그 올스타', 16일엔 세비야와 연습 경기를 치른다. 다이어는 토트넘 주전 수비수로 두 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할 것이 유력하다.

평소 토트넘 내 손흥민과 가장 가까운 사이로 유명한 다이어를 향한 한국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그런 다이어의 올해 꿈은 잉글랜드 대표팀에 재승선해 11월에 있을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나가는 것이다.

다이어는 "분명 내 목표는 카타르 월드컵에 가는 거다. 잉글랜드 대표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도전을 피하지 않겠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 시즌 보여준 활약을 재현하겠다"고 다짐했다.

4년 전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다이어는 잉글랜드의 영웅이었다. 16강 콜롬비아전에서 승부차기 마지막 키커로 나서 득점에 성공해 잉글랜드를 8강으로 이끌었다.

다이어는 2015년 처음 잉글랜드 대표팀에 뽑혀 45경기나 뛰었다. 하지만 최근 16개월 동안은 잉글랜드 대표팀으로부터 부름을 받은 적이 없다.

지난해말 안토니오 콘테가 토트넘 감독으로 오고 나서 다이어는 제2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다. 콘테 감독의 스리백 전술에서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다.

다이어는 수비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고 안정감 있는 수비력을 지녔다. 롱패스 정확도가 좋아 공격수들과 연계 플레이도 뛰어나다.

최근 잉글랜드 대표팀은 토트넘처럼 스리백 수비를 선호한다. 스리백에선 다이어의 가치가 더 높아지는 만큼, 대표팀 발탁 가능성도 어느 때보다 높다.

다이어는 "나는 스리백을 잘 이해하고, 스리백 체제에서 잘 뛴다. 콘테 감독으로부터 많이 배웠다. 올해 11월엔 카타르에 있었으면 좋겠다"며 월드컵 출전 의지를 다시 한 번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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