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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 1순위’ 맨유 잔류하나…텐 하흐 “직접 봤어, 위협적인 선수”

작성일: 2022.07.12 18:45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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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커스 래시포드.
▲ 마커스 래시포드.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신임 감독이 믿음을 보였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지난 11일(한국시간) “에릭 텐 하흐(52) 감독은 앙토니 마시알(26)과 마커스 래시포드(24)를 지지했다. 지난 시즌을 힘겹게 보낸 그들의 능력을 여전히 믿고 있었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현재 태국으로 이동해 프리시즌 훈련에 돌입했다. 텐 하흐 감독은 12일 오후 10시 리버풀과 경기를 통해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선수단 개편에 열을 올리고 있다. 맨유는 이미 선수 13명을 정리했다. 페예노르트에서 수비수 티렐 말라시아(22)를 영입했지만, 추가 보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와중에 방출이 유력했던 선수는 맨유에 남아있다. 지난 시즌 부진했던 공격수 마시알은 겨울 이적시장 임대를 통해 스페인 세비야로 향했다. 계약 기간이 끝난 뒤 맨유로 복귀한 상태다.

▲ 앙토니 마시알.
▲ 앙토니 마시알.

과거 맨유의 미래로 불렸던 공격수도 마찬가지다. 래시포드는 10대 시절 맨유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도 승선하며 큰 기대를 걸었다. 하지만 어깨 부상 후 경기력이 급격히 떨어졌고, 지난 시즌에는 유망주 안토니 엘랑가(19)와 주전 경쟁에서 밀리기에 이르렀다.

텐 하흐 감독은 “2주 동안 그들을 지켜봤다”라며 “맨유에 어울리는 선수들이다. 장점을 최대한 파악하고 있다. 상대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협적인 선수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여름 이적시장 동향에 대해서도 입을 뗐다. 현재 맨유는 이적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다. FC바르셀로나의 프랭키 더 용(25)을 최우선 영입 목표로 뒀지만, 협상이 2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다. 아직 크리스티안 에릭센(30) 영입도 발표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텐 하흐 감독은 “맨유는 좋은 선수단을 갖고 있다”라며 “맨유에 적절한 선수를 찾고 있다. 경기 방식을 뒤바꾸기 위해 노력 중이다. 공격 축구를 보여드리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첫 기자회견에서도 말했다. 미드필드 자원을 물색 중이다. 공격수도 필요하다”라며 “시즌은 길다. 더 많은 선수가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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