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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이끈 월드컵 영웅 "토트넘에서 활약으로 대표팀 뽑히고 싶어"

작성일: 2022.07.12 21:3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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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릭 다이어
▲ 에릭 다이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에릭 다이어(28)가 어느 때보다 대표팀에 대한 의지가 크다. 바로 월드컵을 뛰고 싶기 때문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1일(한국 시간) 다이어의 인터뷰를 소개하면서 그의 월드컵행 각오를 언급했다.

다이어는 "월드컵 출전은 나에게 분명한 목표다. 나는 가고 싶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가 집중할 수 있는 전부다. 모든 기회를 쏟아내서 잉글랜드 대표팀과 월드컵에 나서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 당시를 추억한다면) 월드컵만큼 좋은 건 없다. 정말 훌륭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의 핵심 수비수 다이어는 2018년 당시 잉글랜드 대표팀의 영웅이었다. 잉글랜드는 콜롬비아와 16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8강 진출권을 따냈다. 

다이어가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승부차기 마지막 키커로 나서 득점에 성공하며 4-3으로 승리를 이끌었기 때문이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역대 월드컵에서 3차례 승부차기를 모두 실패했던 '승부차기 저주'에서 벗어났다. 이후 잉글랜드는 월드컵을 4위로 마무리했다.

이후 다이어는 대표팀과 인연이 없었다. 2021년 3월 폴란드와 경기 이후 대표팀에 오르지 못했다. 16개월 동안 유니폼을 입지 못했다.

그는 다시 한번 대표팀 승선을 노리고 있다. 다이어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백스리로서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잉글랜드 대표팀이 선호하는 시스템과 비슷하다는 측면에서 다이어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수 있다.

이어는 "나는 콘테 감독 밑에서 시스템을 배우고 있다. 그 밑에서 내가 문제를 개선할 수 있고, 더 나아질 것이 많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2014-15시즌 토트넘에 입단한 다이어는 줄곧 핵심 역할을 맡았다. 콘테 감독 체제에서도 중요한 임무를 수행했다. 지난 2021-22시즌 총 40경기에 출전했는데, 프리미어리그 35경기 모두 선발로 나설 정도로 팀 내 영향력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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