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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더라도 토트넘 떠난다…"최소 328억 필요할 듯"

작성일: 2022.07.13 05:0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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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오바니 로 셀소
▲ 지오바니 로 셀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지오바니 로 셀소(26)가 토트넘을 떠나고 싶어 한다.

영국 '더 부트 룸'은 12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스포츠 위트니스'의 보도를 인용해 "로 셀소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토트넘을 떠나고 싶어 한다"라고 보도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 선수단은 2022-23 프리 시즌 투어를 위해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주축 선수들이 대거 포함된 가운데, 이적 루머에 이름을 올린 로 셀소와 함께 해리 윙크스, 탕기 은돔벨레, 세르히오 레길론은 투어에서 제외됐다.

'스포츠 위트니스'는 "아직 로 셀소 거래가 성사되지 않았지만 프리시즌 투어 명단에 제외된 건 이적에 긍정적이라는 신호다"라고 밝혔다.

이어 "토트넘이 로 셀소를 위한 문을 열었고, 비야레알도 영입에 관심이 있다"라며 "로 셀소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비야레알에 가고 싶어 한다"라고 덧붙였다.

로 셀소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서 토트넘을 떠난 뒤 승승장구했다. 임대생 신분으로 비야레알 공격진의 핵심이 됐다.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바이에른 뮌헨과 8강 시리즈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4강행을 이끌기도 했다. 그는 비야레알 유니폼을 입고 22경기에 나섰고, 챔피언스리그 6경기 모두 선발로 출전했다.

토트넘에서 모습과는 달랐다. 로 셀소는 비판의 대상이었다. 토트넘 합류 후 줄곧 부상에 시달렸기 때문이다. 경기에 나서도 기복 있는 모습으로 아쉬움을 남길 때가 많았다. 하지만 이적 후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전폭적인 신임을 얻었다. 비야레알이 로 셀소와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커지고 있다.

임대가 끝난 뒤 돌아온 로 셀소는 토트넘과 결별을 원한다. 토트넘도 떠나보낼 계획이다. 비야레알도 의지가 확실하다. 비야레알의 CEO 페르난도 로이그는 "로 셀소는 이곳에서 행복하다. 우리를 행복하게 해준 선수이기 때문에 계속 함께하고 싶다"라고 영입 의사를 밝혔다.

관건은 이적료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레알 베티스로부터 로 셀소를 비싼 가격에 데려왔다. 이적료를 최소 2500만 유로(약 328억 원)에서 3000만 유로(약 393억 원)까지 요구할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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