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한국도핑방지위원회(위원장 이영희, 이하 KADA)가 13일 KADA 9층 강의장에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강동구 천일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KADA가 학생들에게 올바른 직업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KADA는 프로스포츠 선수의 경기력을 분석하고 모의 도핑검사계획을 수립해보는 시간을 가진 뒤, VR 장비를 활용하여 도핑검사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금평 KADA 사무총장은 학생들에게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한 성장과 미래의 진로를 탐색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미래사회의 인재가 될 여러분들이 목표를 갖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어떤 꿈이든 이룰 수 있다”며 응원했다.

김상현 천일중 담당 선생님도 “KADA에서 학생들이 지루해하지 않도록 학생 눈높이에 맞는 VR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