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타일러 앤더슨.
▲LA 다저스 타일러 앤더슨.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LA 다저스가 2연승을 달렸다.

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시즌전적 58승 30패가 됐다. 반면 세인트루이스는 2연패에 빠졌고, 시즌전적 48승 44패가 됐다.

경기에서는 타일러 앤더슨이 6이닝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을 기록.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실점 이하 투구) 피칭을 선보이며 마운드를 지켰다. 타선의 득점 지원 속에 시즌 10승(1패) 고지를 밟았다.

타선에서는 프레디 프리먼이 3타수 2안타, 윌 스미스도 3타수 2안타 1타점, 개빈 럭스가 2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1볼넷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이날 다저스는 무키 베츠(우익수)-트레이 터너(유격수)-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저스틴 터너(지명타자)-제이크 램(좌익수)-맥스 먼시(3루수)-코디 벨린저(중견수)-개빈 럭스(2루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다저스는 4회 선취점을 뽑았다. 1사 1,2루 때 저스틴 터너의 좌전 안타로 1점을 앞서 나갔다.

6회에도 추가점을 냈다. 2사 1루 때 스미스의 좌전 2루타가 나왔고, 1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7회에는 홈런이 터졌다. 벨린저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후속 타자 럭스가 우월 투런 아치를 그렸다.

다저스는 앤더슨이 내려간 뒤 옌시 알몬테, 에반 필립스, 크레이그 킴브럴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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