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 케빈 가우스먼. 
▲ 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 케빈 가우스먼. 

[토론토 게임노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토론토는 1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경기에서 1-3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2연승 행진이 중단됐고, 시즌전적 47승 43패가 됐다. 반면 캔자스시티는 2연승을 질주. 시즌전적 36승 53패가 됐다.

선발 투수는 케빈 가우스먼이 6이닝 7피안타 2볼넷 2실점 6탈삼진을 기록.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실점 이하 투구) 피칭을 선보였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의 멍에를 떠안았다.

타선에서는 알레한드로 커크가 멀티 히트, 맷 채프먼이 홈런포를 쏘아올렸지만 팀 패배로 빛을 보지 못했다.

이날 토론토는 조지 스프링어(중견수)-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루수)-알레한드로 커크(지명타자)-보 비솃(유격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좌익수)-맷 채프먼(3루수)-산티아고 에스피날(2루수)-대니 얀센(포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토론토 가우스먼 호투를 펼치며 마운드를 지켰다. 4회까지 실점하지 않았다. 그러나 5회초 무실점 피칭이 끝이 났다. 1사 3루 상황에서 오마 올리바레스에게 1타점 우전 안타를 맞았다. 이어 위트 주니어에게 솔로포를 맞아 리드를 내줬다.

토론토도 곧바로 추격에 나섰다. 5회말 채프먼의 좌월 솔로포로 1점을 따라 붙었다.

그러나 더 이상 토론토는 점수를 뽑아내지 못했다. 9회 캔자스시티 네이트 이튼에게 좌월 솔로포를 맞고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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