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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타주보다 눈길 간다…'종범 주니어' 활약 멈추지 않았다

작성일: 2022.07.17 09:00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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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스타전에 레게 머리를 하고 나타난 이정후. ⓒ연합뉴스
▲ 올스타전에 레게 머리를 하고 나타난 이정후.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정현 기자] KBO리그 레전드 이종범의 아들 ‘종범 주니어’ 이정후(24·키움 히어로즈)의 활약이 올스타전에서도 멈추지 않았다.

이정후는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에 나눔 올스타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 이정후의 활약과 퍼포먼스가 눈에 띄었다. 상대 선발 김광현의 4구째를 받아쳐 우측 폴 쪽으로 큰 타구를 보냈다. 1루심의 판정은 파울. 이정후는 판정에 이의를 제기하며 비디오판독을 신청했다. 그리고 직접 헤드셋을 착용해 판독 결과를 들었다.

결과는 원심 유지가 됐고, 이정후는 1루심에게 미안하다는 손짓을 보내며 다시 타석에 섰다. 이후 곧바로 우전 안타를 뽑아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수비에서도 한 차례 번뜩였다. 1회말 2사 1,3루에서 박병호의 큼지막한 타구를 점프해 잡아내며 팀을 실점 위기에서 건져냈다.

이후 8회 2사 1루에서 2루수 방면 내야안타를 쳐 2사 1,3루 득점 기회를 이어갔다. 10회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전 안타를 쳐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최종 성적은 5타수 2안타 1도루 1득점. 팀도 6-3으로 승리하며 잊지 못할 하루를 보냈다.

경기에서도 번뜩였다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헤어스타일도 눈길을 끌었다. 이번 올스타전을 앞두고 레게 머리로 스타일을 변경하며 팬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이정후는 공수주 활약과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보다 눈길을 끄는 ‘종범 주니어’로 새롭게 태어났다. 기분 좋은 올스타전을 보낸 이정후가 후반기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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