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3년 남은 주급 3억' 토트넘 선수, 누가 영입할까 "절망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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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탕기 은돔벨레(25)가 과연 이적할 수 있을까.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지난 13일(이하 한국 시간) "은돔벨레의 에이전트는 이적과 관련해 여러 구단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 내부 인사 존 웬햄은 16일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은돔벨레의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이적 시장이 닫히는 마지막 날에 프랑스 클럽으로 임대를 떠날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간다면 리옹보다 수준이 낮은 팀이 될 것이다. 보르도, 갱강, 생테티엔 같은 곳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은돔벨레는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1300만 원)를 받고 있다. 계약도 3년이 남았다. 이건 절망스러운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은돔벨레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 토트넘에 합류했다. 당시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6000만 유로에 토트넘 최고 대우 20만 파운드를 보장했다. 2선에서 번뜩이는 창의적인 패스가 장점이었기에 크리스티안 에릭센 이탈에 적합한 대체 자원이었다.
기대는 컸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아니었다. 창의적인 패스와 번뜩이는 슈팅은 있지만, 느슨한 팀 압박에 느린 수비 전환이 최대 단점이었다. 프리미어리그 템포에 적응하지 못했고, 주제 무리뉴 감독부터 안토니오 콘테 감독까지 철저하게 배제됐다.
그는 점점 자리를 잃어갔다. 지난 2021-22시즌 토트넘에서 총 16경기 동안 2골 1도움에 그쳤다. 결국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리옹으로 임대 이적을 떠났다. 리옹에서 15경기 동안 1골 2도움을 기록했지만 압도적인 활약은 아니었다.
리옹은 연장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은돔벨레는 임대를 끝내고 토트넘으로 다시 돌아왔다. 다음 시즌 그가 뛸 자리는 없다. 콘테 감독은 은돔벨레를 토트넘 계획에서 배제했기 때문이다. 새로운 구단을 찾아야 한다.
한때 갈라타사라이와 이적 루머가 돌기도 했다. 그러나 루머일 뿐이었다. 로마노는 "은돔벨레 에이전트가 이적 가능성을 열어두고 접촉하고 있지만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협상 진행도 없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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