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의 새로운 라이트백 '제드 스펜스'
▲ 토트넘의 새로운 라이트백 '제드 스펜스'

[스포티비뉴스=임창만 영상기자·장하준 기자]토트넘의 이적 시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19일 챔피언십 미들즈브러의 2000년생 라이트백 제드 스펜스를 영입했다 공식 발표했습니다. 잉글랜드와 자메이카 이중 국적의 스펜스는 2018년부터 미들즈브러에서 뛴 선수입니다. 하지만 주전에서 점차 밀리며 결국 지난 시즌 같은 챔피언십 소속 노팅엄 포레스트로 임대를 떠났는데요.  

노팅엄 소속으로 챔피언십 42경기에서 2골과 5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노팅엄의 승격에 공헌한 스펜스. 좋은 활약을 펼친 스펜스는 토트넘의 레이더망에 올랐고 결국 토트넘과 5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앞서 페리시치, 포스터, 비수마, 히샤를리송, 렁글레를 영입하며 바쁜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는 토트넘. 이어서 6번째로 스펜스를 영입하며 우측 수비를 강화했는데요. 평소 콘테 감독은 라이트백 포지션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기존 자원이었던 에메르송 로얄, 맷 도허티, 자펫 탕강가 등은 콘테 감독을 만족시키지 못했습니다. 또한 콘테 감독은 방한 당시 루카스 모우라에게 라이트백을 맡기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스펜스의 합류로 라이트백 포화 상태가 된 토트넘. 이제는 어느 정도의 교통정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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