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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승리로 시작한 홍원기 감독 "이지영이 타선 이끌어줘"

작성일: 2022.07.22 22:39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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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히어로즈 포수 이지영. ⓒ 스포티비뉴스 DB
▲ 키움 히어로즈 포수 이지영. ⓒ 스포티비뉴스 DB

[스포티비뉴스=고척, 박성윤 기자] "이지영이 타선 이끌어줬다."

키옴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이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3-2 끝내기 승리를 거둔 뒤 승리 소감을 남겼다.

키움은 이날 선발투수 안우진이 6이닝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타선에서는 김휘집이 선취점을 올리는 1타점 내야 땅볼을 굴린 가운데 1-2로 뒤진 9회 송성문이 삼성 마무리투수 오승환을 상대로 우월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갔다. 송성문 시즌 8호 홈런이다.

이어 연장 11회말 1사 주자 1, 2루에 이지영이 경기를 끝내는 1타점 중전 안타를 터뜨려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양현이 1이닝 무실점, 김재웅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문성현이 1이닝 2실점으로 주춤한 가운데 이승호와 이영준 모두 1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경기 후 홍원기 감독은 "안우진이 6이닝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잘 막았다. 선발투수로 제 역할을 잘했다. 불펜 투수들도 실점을 했지만, 역할을 잘해줬다. 송성문이 동점 홈런으로 추격의 불씨를 살려줬다"고 말했다.

이어 "이지영이 중요한 순간마다 안타를 치며 타선을 이끌어줬다. 연장전에서도 이지영이 승리를 안겨주는 안타로 베테랑다운 모습을 보여줬다.어려운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서 후반기 시작을 기분좋게 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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