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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女 벨 감독 "중국은 아시아 챔피언, 우리 경기력도 좋았다"

작성일: 2022.07.23 21:4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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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린 벨 감독(왼쪽) ⓒ대한축구협회
▲ 콜린 벨 감독(왼쪽)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한국 여자 대표팀 콜린 벨 감독이 중국전에 만족했다. 

콜린 벨 감독의 한국 여자 대표팀이 23일 오후 7시 일본 이바라키현 가시마사커스타디움에서 중국과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2차전에서 1-1로 비겼다. 한일전부터 중국전까지 1무 1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중국과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만났다. 당시에도 팽팽한 접전을 했지만 2-3으로 아쉽게 패배했다. 아시아 챔피언에 오른 중국과 동아시안컵에서 만났는데, 최유리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전 세트피스에서 실점했다.

벨 감독은 경기 뒤에 인터뷰에서 "중국은 아시아 챔피언 팀이다. 우리가 경기를 지배했다. 공격적으로 잘 했다.전반전에 1골 리드를 잡기도 했다. 추가골을 위해 노력했지만 터지지 않았다. 우리는 일본, 중국과 격차를 많이 좁혔다"고 평가했다.

그럼에도 1무 1패에 만족하지 않았다. 벨 감독은 "우리는 승점 6점을 확보할 수 있었지만, 승점 1점밖에 따내지 못했다. 공수를 개선해야 한다. 후반 막판에 집중력이 떨어졌다. 많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필요했던 추가골이 나오지 않았다. 한일전부터 3실점이 모두 우리의 실수"라고 지적했다.

한국 여자 대표팀 핵심 지소연을 말하기도 했다. 벨 감독은 "월드클래스다. 지소연 중심에 팀을 만들고 있다. 잉글랜드에서 9년 동안 있었다. 개인과 팀 플레이 모두 뛰어나다. 수비도 좋은데 볼을 잡으면 결과를 만들어 낸다"고 말했다.

중국전에서 부족한 점과 차이점도 설명했다. 벨 감독은 "5개월 동안 피지컬적인 부분을 개선하려고 했다. 하지만 이번에 더 필요한 건 두 번째 득점이었다. 마지막 15분 집중력은 개선했다. 이번 대회에서 일본과 중국을 꺾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제 최종전에서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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