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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영입 시도 있었다…“최고의 선수지만” 결국 포기

작성일: 2022.07.27 16:50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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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실제로 영입 의사를 갖기도 했으나 끝내 성사되지 않았다.

27일(힌국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율리안 나겔스만 바이에른 뮌헨 감독은 “철학과 맞지 않다”는 이유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를 영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여름 12년 만에 다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은 호날두는 현재 팀에 이적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 시즌 맨유가 리그에서 6위에 그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지 못한 여파다.

하지만 실제로 이적이 이루어질지 여부는 미지수다. 맨유는 재계약 체결을 조건으로 올여름 임대 이적을 허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데 이어 호날두를 영입하기를 원하는 구단도 좀처럼 나타나지 않고 있다.

호날두 에이전트가 그를 유럽 내 다른 구단들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 영입을 제의 받은 구단들로는 같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 속한 첼시를 비롯해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유벤투스, 뮌헨 등이 있다.

그중에서도 뮌헨은 호날두와 비교적 강하게 연결된 구단 중 하나로 이적 가능성에 제기되기도 했다. 이적 시장 초반 뮌헨은 호날두의 영입을 시도한 것으로 보도됐기도 했지만 끝내 무산됐다.

나겔스만 감독이 직접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우리는 내부적으로 호날두에 대해 논의했다. 나는 그를 역대 최고의 축구 선수 중 한 명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도 “현재 상황에서 그는 우리의 철학과 맞지 않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마르카’는 어느 팀에서는 호날두에 치우치는 분위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매체는 “한 팀이 호날두를 영입하고 싶어 하거나 조금이라도 관심을 보일 때마다 같은 패턴과 이슈가 발생한다. 지난 20년 동안 나온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지만 그는 팀에 도착하자마자 팀 전체를 독점하는 경향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런 문화가 없는 팀들에게도 호날두는 강요하는 자연의 힘과 같다”라고 그의 영입에 앞서 많은 구단들이 가지는 우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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