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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관심 있니?’ 탐내던 수비수의 언급에 토트넘은 ‘혹시?’

작성일: 2022.07.27 20:40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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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과 손흥민 ⓒ곽혜미 기자
▲ 해리 케인과 손흥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노리는 수비수 알레산드로 바스토니(인테르 밀란)가 ‘손케 듀오’의 이름을 차례로 불렀다.

영국 매체 ‘HITC’는 27일(한국시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영입 우선순위인 바스토니가 공개적으로 손흥민-해리 케인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고 전했다.

1999년생인 바스토니는 인테르의 중앙 수비를 책임지고 있다. 190cm의 큰 신장에 왼발을 활용한 빌드업 능력도 좋다. 콘테 감독이 애타게 찾고 있는 유형의 선수다.

매체는 “바스토니가 그의 합류를 바라는 토트넘 팬들에게 신호를 보냈을지도 모른다”라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바스토니는 영상 플랫폼 ‘틱톡’을 통해 한 가지 게임을 진행했다. 무작위로 나오는 국기를 보고 해당 소속의 축구 선수 이름을 말하는 게임이었다.

바스토니는 태극기가 나오자 바로 손흥민의 이름을 꺼냈다. 매체는 “태극기를 보고 손흥민을 언급하는 건 쉬운 일이었다. 손흥민은 현재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할 가능성이 크다”라며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잉글랜드 국기가 나왔다. 바스토니는 케인을 언급했다. 공교롭게도 먼저 언급한 손흥민과 함께 모두 토트넘 소속이었다.

매체는 “잉글랜드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 라힘 스털링(첼시) 등 후보군이 많다. 하지만 바스토니는 케인을 꼽으며 두 명의 토트넘 선수에게 존경심을 보였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재미 삼아 한 게임이지만 바스토니가 손흥민, 케인과 한솥밥을 먹게 돼도 놀라지 마라”라고 말했다.

한편 콘테 감독의 적극적인 구애에도 바스토니는 인테르를 떠날 생각이 없다. 그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인테르에서 행복하기에 떠난다고 생각해보지 않았다. 내게 필요한 모든 게 있는데 떠날 이유가 있을까?”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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