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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쭉날쭉’ 1320억 공격수, 클롭 “골 기회 많았는데” 한숨

작성일: 2022.07.28 16:25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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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풀 공격수 다윈 누녜스.
▲ 리버풀 공격수 다윈 누녜스.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기복 있는 경기력이 이어지고 있다.

리버풀은 28일(한국시간) 라이프치히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RB 잘츠부르크와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0-1로 졌다.

여름 이적시장 8,500만 파운드(약 1,320억 원)에 합류한 다윈 누녜스(23)는 이날 선발 출격했다. 전반 45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빈 뒤 교체됐다.

문전에서 활발히 움직였지만, 결정력이 아쉬웠다. 부정확한 터치로 공을 잃기 일쑤였다. 상대 수비수와 일대일 상황에서도 고전했다. 전반 중반 강력한 슈팅으로 크로스바를 강타하기도 했지만, 무득점에 그치며 경기장을 떠났다.

누녜스는 프리시즌 4경기를 뛰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첫선을 보였을 당시에는 문전에서 큰 기회를 놓친 바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는 32분만 소화했다.

RB 라이프치히 상대로는 훨훨 날았다. 누녜스는 후반전 교체 투입돼 4골을 터트렸다. 페널티킥으로 리버풀 옷을 입고 첫 골을 신고하더니, 날카로운 득점 감각을 뽐내며 경기 최고 선수로 떠올랐다.

잘츠부르크와 프리시즌 경기에서 패한 위르겐 클롭(55) 리버풀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실수가 잦았다. 최소 4, 5골은 넣어야 했다”라며 분발을 촉구했다.

무득점에 그친 누녜스는 감쌌다. 클롭 감독은 “누녜스는 박스 안에서 홀로 있었다. 동료들과 동떨어진 모습이었다. 그에게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치열했던 경기 분위기도 전했다. 클롭 감독은 “친선 경기 같지 않았다”라며 “잘츠부르크의 태도를 존중한다.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종종 거친 몸싸움이 일어나기는 했지만, 큰일이 일어나지는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리버풀은 오는 31일 맨체스터 시티와 2022 잉글랜드축구협회(FA) 커뮤니티 실드 경기를 치른다. 괴물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드(22)와 누녜스의 맞대결로 관심이 쏠린다. 31일 새벽 1시 TV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PC, 모바일 중계는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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