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794억 수비 뺏기고, ‘캡틴’까지 넘겨주나…“영입 확신 중”

작성일: 2022.07.29 05:30 박건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첼시 주장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 첼시 주장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이적시장 완패 위기다.

영국 매체 ‘90min’은 28일(한국시간) “FC바르셀로나는 첼시 수비수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32)와 마르코스 알론소(31) 영입을 추진 중이다. 곧 합의를 이룰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바르셀로나는 첼시의 여름 이적시장 최우선 영입 목표를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바르셀로나는 29일 공식 채널을 통해 “세비야 수비수 쥘 쿤데(23)는 바르셀로나로 향한다"라고 발표했다. 유럽축구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첼시행에 근접했지만, 선수 본인이 바르셀로나를 강력히 원했다”라고 전한 바 있다. 이적료는 옵션 포함 6,000만 유로(약 794억 원)로 알려졌다.

주장의 이적설은 처음이 아니다. 아스필리쿠에타는 고국 스페인 리그 복귀를 원했다. 첼시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등 우승컵을 들어 올린 뒤 동기부여가 떨어진 듯하다.

감독도 아스필리쿠에타의 상황을 직접 언급한 바 있다. 토마스 투헬(48) 감독은 “아스필리쿠에타가 첼시에 집중할 수 없다면, 그의 이적을 막을 수 없다. 클럽월드컵 우승 이후 태도가 바뀌었다.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자,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심지어 첼시는 태업 논란에 휩싸였던 중앙 수비수도 바르셀로나로 보냈다.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26)은 지난 4일 자유계약선수(FA)로 바르셀로나 옷을 입었다. 투헬 감독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전 당시 “크리스텐센의 결장을 예상하지 못했다. 선발 명단에 넣으려 했지만, 경기 전 결장을 통보했다”라고 밝혀 논란이 됐다.

첼시에게 바르셀로나는 눈엣가시라 불릴 만하다. 공격진 보강을 위해 지난 시즌 리즈 유나이티드 핵심 하피냐(25) 영입에 힘 쏟았지만, 그 또한 바르셀로나로 향했다.

수비수 영입에도 차질이 생겼다. ‘90min’은 “바르셀로나는 쿤데 영입을 위해 세비야에 첼시보다 낮은 이적료를 제시했지만, 선수의 의지가 강했다”라고 덧붙였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