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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놓친 레스터... “큰 타격 될 것”

작성일: 2022.07.29 18:35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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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나폴리) ⓒ곽혜미 기자
▲ 김민재(나폴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김민재(나폴리)를 둘러싼 영입전은 생각보다 치열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8일(한국시간) 레스터 시티가 김민재를 노렸지만, 영입에 실패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여름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에 입단한 김민재는 빠르게 자기 능력을 선보였다. 강한 피지컬과 빠른 속도, 커버 능력을 선보이며 유럽 무대에 성공적으로 연착륙했다.

아시아 출신 중앙 수비수라는 우려를 지워냈다. 입성 첫 시즌에 리그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발돋움하며 기량을 인정받았다.

여러 팀이 관심을 보인 가운데 유럽 시즌 개막을 앞두고 김민재를 둘러싼 영입전이 뜨거워졌다.

프랑스의 스타드 렌과 이탈리아의 나폴리가 대표적이었다. 양 팀은 공개적으로 구애를 보냈다.

특히 핵심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첼시)를 보낸 나폴리가 더 적극적이었다. 김민재도 나폴리를 택했다. 등번호 3번에 연장 옵션 2년이 포함된 3년 계약을 맺었다.

이런 모습을 씁쓸하게 바라보는 팀도 있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레스터. 매체는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김민재를 원했다. 하지만 구단의 지원을 받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레스터는 로저스 감독에게 김민재 영입을 위해선 기존 선수를 처분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스터는 지난 시즌 수비진의 줄부상에 애를 먹었다. 웨슬리 포파나와 제임스 저스틴 등이 부상으로 이탈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매체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을 하지 않은 레스터가 김민재를 놓친 건 큰 타격이다”라며 새 시즌에 대한 우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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