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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료 '1111억' 요구에 영입 포기…"952억까지 쓸 수 있는데"

작성일: 2022.07.29 19:0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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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
▲ 안토니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약스의 공격수 안토니(22) 영입을 노렸다. 그러나 거액의 이적료에 영입을 포기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8일(한국 시간) "맨유는 올여름 내내 안토니 영입을 눈여겨봤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그러나 보도에 따르면 안토니 영입은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맨유는 아약스가 요청한 이적료를 듣고 영입을 포기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만약 다른 움직임이 없다면 영입이 진행되진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익스프레스'는 아약스가 제안한 이적료가 7000만 파운드(약 1111억 원)라고 밝혔다. 맨유는 6000만 파운드(약 952억 원)까지 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선수단 보강에 나섰다. 공격수 영입도 필요했다. 에딘손 카바니가 떠났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미래가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메이슨 그린우드도 맨유에서 뛰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텐 하흐 감독은 과거 아약스 시절 한솥밥을 먹은 안토니를 타깃으로 삼았다. 안토니는 브라질 출신의 윙어다. 지난 2021-22시즌 총 33경기서 12골 10도움으로 아약스의 우승을 이끌었다. 브라질 대표팀에도 뽑히며 잠재력을 인정받았고, 9경기 2골로 빠르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2000년생 유망주다.

안토니의 계약은 2025년 6월에 끝난다. 아약스가 안토니를 떠나보낼 이유가 없다. 알프레드 슈뢰더 아약스 신임 감독은 안토니의 맨유 이적설에 대해 "우린 분명히 안토니를 잔류시키고 싶다. 안토니는 2025년까지 계약되어 있다"며 "난 정말 안토니와 함께하고 싶다. 안토니 역시 이를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맨유는 플랜B를 가동해야 한다. '익스프레스'는 "맨유는 미래를 위해 새로운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 맨유가 바라보는 선수는 잘츠부르크의 벤자민 세스코다"라고 밝혔다. 세스코는 195cm의 센터 포워드로 지난 2021-22시즌 총 37경기서 11골 7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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