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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기자회견] 김민재 “챔피언스리그 기대돼, 출전 준비됐다”

작성일: 2022.07.30 20:14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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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회견에 나선 김민재(25, SSC 나폴리). ⓒ나폴리 공식
▲ 기자회견에 나선 김민재(25, SSC 나폴리). ⓒ나폴리 공식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자신감과 기대감 모두 드러냈다.

김민재(25)는 30일(한국시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섰다. 현지 매체 ‘몬도나폴리’는 인터뷰 전문을 공개했다. 김민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뛸 준비가 되어있다.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대회에서 뛰게 되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핵심 선수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 나폴리는 주축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31)를 첼시로 떠나보냈다. 김민재는 “나폴리 팬들의 열정을 잘 알고 있다”라며 “쿨리발리는 엄청난 수비수다. 물론 부담도 있지만, 큰 자극이기도 하다. 나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팀에 빠르게 적응하고 싶다. 이탈리아 리그에서 뛰는 것이 기대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자신감도 한껏 드러냈다. 김민재는 “장점과 약점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많은 약점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 강한 정신력을 가졌기 때문이다”라며 당찬 답변을 남겼다.

이어 “커버에 강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왼쪽과 오른쪽 센터백 모두 뛰어봤다. 두 위치 모두 소화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김민재는 이탈리아에서 뛰는 세 번째 한국인 선수다. 대한민국의 전설적인 공격수 안정환이 세리에A 무대를 밟았고, 수원FC의 이승우는 엘라스 베로나에서 활약한 바 있다. 김민재는 “한국인으로서 세 번째로 이탈리아에 왔다”라며 “전 선수들과 비교하기보다는, 제 자신에게 집중하겠다.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세리에 최고 공격수 중 한 명과 동료로 만났다. 빅터 오시멘(23)에 대해 김민재는 “같이 훈련하면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나를 더 좋은 수비수로 만들어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상적인 수비수가 누군가”라는 질문에는 “세르히오 라모스(파리 생제르망)다”라고 답했다.

한때 김민재의 유력한 행선지로 프랑스의 스타드 렌이 점쳐졌다. 나폴리를 고른 이유에 대해 김민재는 “매력적인 제안이었다. 나폴리가 좋은 구단임을 알고 있었다. 협상은 빠르게 진행됐다. 나를 향한 관심에 기뻤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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