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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용 포기한 맨유, 안토니 영입에 올인 "이적료 올리겠다"

작성일: 2022.07.31 08:30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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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
▲ 안토니.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안토니(22) 영입전에 쉽게 물러설 기미가 없다. 처음 제시액보다 돈을 더 올렸다.

영국 매체 '더 선'은 3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안토니 영입 비용을 더 올렸다. 당초 제시했던 5,000만 파운드(약 790억 원)를 훌쩍 뛰어넘는 액수다"라고 보도했다.

안토니는 브라질 출신의 오른쪽 윙어다. 지난 시즌 33경기 12골 10도움으로 아약스의 네덜란드 리그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개인기가 좋아 탈압박 능력이 좋고 동료들과 연계 플레이가 강점이다. 브라질 대표팀에도 뽑히며 9경기 2골로 활약 중이다.

에릭 텐 하흐가 올해 초 맨유 신임 감독으로 오면서 줄곧 이적설이 돌았다. 텐 하흐 감독은 아약스 사령탑 시절 제자들인 안토니, 프랭키 더 용,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영입을 구단 수뇌부에 공식 요청했다.

이중 마르티네스는 품에 안았고 더 용 영입은 물 건너가는 분위기다. 바르셀로나와 이적료 합의를 봤지만 더 용의 잔류 의지가 워낙 강하다. 최근 후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도 말을 바꿔 "더 용을 지키겠다"고 선언했다.

이제 남은 건 안토니다. 맨유는 시즌 개막 전까지 안토니 영입을 마무리 짓고 싶어 한다.

아약스는 안토니 이적료로 6,700만 파운드(약 1,060억 원)를 불렀다. 맨유의 첫 제안액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더 선'은 "아약스는 자신들이 밝힌 안토니 이적료를 낮출 생각이 전혀 없다. 마르티네스가 맨유로 이적한 후 더 많은 톱클래스 선수들이 떠나는 걸 꺼리고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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