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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왕이 뛴다" 드디어 복귀 "얼마나 오래 뛸 수 있을지 볼 것"

작성일: 2022.07.31 09:4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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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드디어 돌아온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30일(한국 시간) "에릭 텐 하흐 감독에 따르면 호날두는 라요 바예카노(스페인)와 친선경기에 뛸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호날두는 올여름 이적을 추진했지만 바예카노와 친선경기로 다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맨유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친선전에서 패배했다. 호날두는 젊은 선수들과 함께 훈련에 나섰다"라고 전했다.

텐 하흐 감독은 "호날두는 경기에 뛸 것이다. 그가 얼마나 오래 뛸 수 있을지 지켜볼 것이다"라고 밝혔다.

2023년 6월에 계약이 끝나는 호날두는 맨유를 떠나고 싶어 한다. 이달 초 ESPN은 "호날두가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고 싶다며 맨유에 이적 의사를 밝혔다"고 알렸다. 맨유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6위를 기록해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했다.

이 소식에 호날두의 차기 행선지로 첼시와 파리 생제르맹, 바이에른 뮌헨이 거론되었다. 여기에 호날두는 '가족 문제'를 이유로 팀의 프리시즌 일정에도 불참하며 이적설이 뜨거워졌다.

이적을 위해서라면 주급의 30%를 삭감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그는 현재 주급 48만 5000파운드(약 7억 6800만 원)를 받고 있다. 그러나 30%를 삭감한다고 해도 30만 파운드가 넘는다. 거액의 몸값이기 때문에 이적에 어려움이 있는 건 분명하다.

결국 행선지를 정하지 못한 호날두는 일단 맨유로 돌아왔다. 호날두는 자신의 아틀레티코전 결장 소식을 전한 팬 페이지에 “이번 주 일요일 왕이 플레이한다”라며 바예카노전 출전을 암시했다.

맨유도 호날두를 떠나보내지 않겠다는 생각이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호날두와 텐 하흐 감독은 거취를 두고 논의했다. 맨유의 입장은 호날두를 보내지 않겠다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호날두가 바예카노전에 나선다면 지난 5월 8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 이후 첫 출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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