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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르송 매각 안 될 경우…대신 떠난다 "스펜스도 왔으니깐"

작성일: 2022.08.01 12:1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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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맷 도허티
▲ 맷 도허티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맷 도허티(30) 이적 가능성이 생겼다.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지난달 31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의 보도를 인용해 도허티의 이적설을 제기했다. 에메르송 로얄이 떠나지 않을 경우 도허티가 팀을 옮길 수 있다는 내용이다.

이 매체는 "도허티가 고군분투하고 있다. 울버햄턴이나 대표팀에서 펼친 플레이를 보여주기 위해서다"라며 "지난 몇 달 동안 그는 매우 뛰어났다. 확실하게 그는 에메르송보다 더 뛰어난 공격수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도허티가 건강하다면 그는 확실하게 라이트백 혹은 라이트 윙백에서 선발로 나설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그가 팀에 머물 것이란 이야기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에메르송을 매각한다는 전제에서 나온 이야기다"라며 "에메르송이 아닌 도허티를 매각할 경우 자금 확보가 더 쉬울 것이다. 토트넘은 제드 스펜스를 영입했다"라고 전했다.

올여름 에메르송의 이적설이 나왔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에메르송이 확실하게 자리 잡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에메르송은 팀에 남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도허티가 이적 대상이 될 수 있다. 그는 지난 2020-21시즌 토트넘에 입성한 뒤 지난 시즌 기량을 뽐냈다. 무릎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지만 총 26경기서 2골 4도움으로 힘을 보탰다. 프리미어리그 15경기 중 9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도허티는 그가 콘테 감독의 시스템에 맞는 선수라는 걸 증명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그는 타고난 윙백이었다. 그가 무릎 부상에서 돌아온다면, 그 자리에 대한 자신감을 쌓을 수 있는 시즌이 될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선수 정리를 위해 이적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스퍼스 웹'은 "토트넘의 오른쪽 윙백 자리는 포화 상태다. 그곳에 배치될 선수 중에 루카스 모우라도 추가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에메르송과 도허티가 토트넘에서 충분히 훌륭한 경기력을 펼치고 있진 않다. 괜찮은 제안이 온다면 두 선수 모두 떠나보내는 걸 고려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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