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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개막 D-3]치열한 왕좌의 게임, 올해도 '홀란드 맨시티'일까

작성일: 2022.08.03 05:3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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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도 프리미어리그 2파전이 예상된다.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
▲ 올해도 프리미어리그 2파전이 예상된다.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주말 최고의 축제이자 예능으로 불리는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가 개막한다.

올시즌에도 쟁쟁한 PL 우승 경쟁이 예상된다.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의 2파전이라는 분석이 다수다. 조금 더 뜯어 보면 특급 공격수 옐링 홀란드(22)를 품은 맨체스터 시티 쪽으의 우세가 점쳐진다.

맨시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뒤에 PL 우승 경쟁 팀으로 도약했다. 2021년 3월 핵심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떠나고, 한동안 확실한 골잡이를 확보하지 못했다. 

가브리에우 제주스가 생각처럼 성장하지 못하면서, 최전방 공격수 활용이 고민이었다. 케빈 더 브라위너 제로톱으로 대응했지만 더 확실한 공격수가 필요했다. 올여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바이아웃 6천5백만 파운드(약 1천30억 원)를 지급해 홀란드를 영입한 배경이다.

홀란드를 데려왔지만 포지션에 소폭 변화가 있었다. 라힘 스털링이 첼시로 떠났고, 제주스가 아스널에 입단했다. 2013년부터 맨체스터 시티 중원과 후방을 지휘했던 페르난지뉴도 브라질로 돌아갔다.

맨시티는 프리 시즌부터 강한 담금질로 2022-23시즌을 준비했다. 홀란드는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12분 만에 결승골을 터트리며 존재감을 뽐냈다. 하지만, '커뮤니티실드'에서 90분 동안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커뮤니티실드에서 만났던 팀은 우승 경쟁 팀 리버풀이다. 리버풀에 큰 영입은 없었지만, 모하메드 살라를 재계약으로 묶었다. 다만, 사디오 마네가 뮌헨으로 떠났기에 다르윈 누녜스의 결정력이 필요하다.

커뮤니티실드에서 기대했던 경기력을 보였다. 살라는 1골 1도움, 누녜스가 후반 추가 시간에 쐐기골을 터트리며 맨시티를 3-1로 제압했다. 리버풀을 중위권에서 우승 경쟁 팀으로 바꾼 위르겐 클롭 감독이 있기에 여전히 위협적이다.

'고춧가루'를 뿌릴 팀도 지켜봐야 한다. 영입이 더디지만 첼시도 꽤 알찬 보강을 했다. 최전방에 스코어러 부재가 있지만 스털링을 데려와 2선을 보강했다. 중앙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로 후방까지 견고하게 만들었다.

토트넘도 돌풍을 일으킬 수 있다. 토트넘은 예년과 달리 여름 이적 시장 초반부터 알찬 보강을 했다. 전방부터 후방까지 안토니오 콘테 감독 입 맛에 맞는 선수들이 왔다. 해리 케인과 손흥민도 건재하며, 콘테 감독 아래에서 이번 시즌 '뭔가 해보자'는 동기부여로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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