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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준, 시즌 첫 패 위기…5이닝 8피안타 4실점

작성일: 2016.05.06 20:19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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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원준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장원준(32, 두산 베어스)이 시즌 첫 패 위기에 몰렸다.

장원준은 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1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8피안타(1피홈런) 4볼넷 5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투구 수는 103개였다.

장원준은 올 시즌 5경기에서 4승 평균자책점 3.19를 기록하며 순항했다. 경기마다 6이닝 이상 던지면서 꾸준한 투구를 펼쳤다. 장원준은 올 시즌 가장 짧은 이닝을 던지면서 지난달 10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기록한 올 시즌 최다 실점 타이를 이뤘다. 

제구가 흔들리면서 일격을 당했다. 장원준은 1회 선두 타자 짐 아두치에게 2볼로 몰린 상황에서 슬라이더를 던져 우월 홈런을 얻어맞았다. 이어 김문호를 볼넷으로 내보내면서 흔들린 장원준은 2사 1, 2루에서 강민호에게 좌익선상 적시 2루타를 얻어맞아 한 점을 더 뺏겨 0-2가 됐다.

위기는 계속됐다. 장원준은 3회 선두 타자 김문호에게 좌익수 앞 안타를 맞은 뒤 손아섭에게 볼넷을 내줘 무사 1, 2루가 됐다. 최준석에게 던진 3구째 체인지업이 높게 형성되면서 우중간 적시타를 얻어맞았고, 2사 만루에서는 문규현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해 0-4까지 점수가 벌어졌다.

점점 안정을 찾았다. 장원준은 4회 2사에서 손아섭과 최준석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으나 김상호를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마쳤다. 5회에는 처음으로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장원준은 6회초 이현호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두산은 롯데에 0-4로 끌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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