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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디난드 "토트넘, 맨시티·리버풀 넘고 우승 못해"

작성일: 2022.08.03 06:44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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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가운데)과 해리 케인(오른쪽).
▲ 손흥민(가운데)과 해리 케인(오른쪽).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통 큰 투자에도 우승권과는 거리가 있어 보인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1억 파운드(약 1,600억 원)의 돈을 썼다. 이반 페리시치를 시작으로 프레이저 포스터, 이브 비수마, 히샬리송, 제드 스펜스, 클레망 랑글레를 영입했다.

공격수, 중원, 수비수, 골키퍼까지 포지션별로 알찬 보강을 했다. 늘 숙제였던 손흥민, 해리 케인의 의존도를 줄어줄 공격 자원들을 찾았고 가려운 곳이던 측면 수비수, 윙어도 채웠다.

그럼에도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후보는 여전히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적 센터백이자 현재 축구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리오 퍼디난드는 "우승 경쟁에서 맨시티, 리버풀에 근접한 팀은 아무도 없다"고 못 박았다.

성공적인 이적 시장을 보낸 토트넘도 힘들다고 봤다. 퍼디난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강한 팀은 맨시티다. 맨시티에 대항할 팀은 리버풀이 유일하다"며 "토트넘이 맨시티, 리버풀과 차이를 메우기엔 아주 어렵다. 그 차이가 너무나도 크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지난 시즌을 포함해 최근 5년 간 4번 우승했다. 나머지 1번은 리버풀의 차지였다.

이 두 팀 또한 이적 시장에서 쉬지 않았다. 맨시티는 라힘 스털링, 가브리엘 제주스, 올렉산드르 진첸코를 보냈지만 이적 시장 최대어인 엘링 홀란드와 칼빈 필립스를 영입했다. 리버풀은 디보크 오리기, 사디오 마네가 나가고 다윈 누녜스를 품었다.

토트넘으로선 우선 첼시와 아스널부터 물리쳐야 한다. 지난 시즌 첼시가 프리미어리그 3위, 토트넘이 4위, 아스널이 5위였다. 각각 승점 차가 3점, 2점으로 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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