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PL 개막 D-2] ‘빅6 내가 깬다’, ‘느낌표’ 웨스트햄과 ‘물음표’ 레스터

작성일: 2022.08.04 06:00 허윤수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3시즌 만에 다시 형성된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첼시, 토트넘 홋스퍼,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빅6 체제. 이번엔 어떤 팀이 그 아성을 넘어 빅6에 합류할 수 있을까.

빅6를 가장 위협할 존재로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꼽힌다. 웨스트햄은 지난 시즌 16승 8무 14패 승점 56점으로 7위를 차지했다. 6위 맨유(승점 58)와는 불과 2점 차였다. 마지막 리그 7경기에서 1승에 그친 게 뼈아팠다.

웨스트햄은 유럽 무대에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까지 오르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다시 빅6 진입을 노리는 웨스트햄은 기둥 마크 노블이 은퇴했지만 잔루카 스카마카, 나이프 아구에르드 등을 영입하며 공수를 보강했다. 기존 제로드 보웬, 데클란 라이스, 토마스 수첵 등과 시너지 효과를 낸다면 충분히 빅6 진입이 가능한 전력이다.

▲ 레스터 시티
▲ 레스터 시티

웨스트햄이 빅6 격파 선봉장으로 꼽히는 가운데 최근까지 그 역할을 했던 레스터를 향한 기대치는 낮다.

레스터는 지난 시즌 14승 10무 14패로 8위에 머물렀다. 유로파리그에서 일찍이 고배를 마신 뒤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에선 4강까지 올랐다. 하지만 리그와 병행하기엔 힘에 부친 듯했다.

시즌 막판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였지만 중간중간 무승 기간이 길었다. 여기에 수비진의 줄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리그 38경기에서 59골을 내줬다.

문제는 새 시즌을 앞두고도 뚜렷한 보강이 없다는 것이다. 지난 시즌 문제가 됐던 수비 라인 보강을 위해 김민재(나폴리) 영입을 추진했지만 실패했다. 

오히려 카스퍼 슈마이켈, 제임스 메디슨, 하비 반스, 웨슬리 포파나 등 이탈 소문만 무성하다. 지난 10년간 빅6 체제를 가장 많이 깨뜨린 레스터지만 올 시즌은 쉽지 않아 보인다.

▲ 뉴캐슬 유나이티드
▲ 뉴캐슬 유나이티드

다크호스로 평가받는 팀들도 있다. 먼저 거대 자본을 등에 업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시즌 강등 위기 이겨내며 11위를 차지한 뉴캐슬은 스벤 보트만, 맷 타겟, 닉 포프 등을 영입하며 수비 라인을 정비했다. 

기대했던 폭풍 영입 대신 신중하게 접근하는 모습이다. 제임스 메디슨, 하비 반스(이상 레스터), 알렉산더 이삭(레알 소시에다드), 앤서니 고든(에버튼) 등 이적설 불씨가 남아있기에 성사 여부가 기대치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마찬가지로 힘겹게 잔류한 뒤 하피냐(FC 바르셀로나), 칼빈 필립스(맨시티)가 떠났지만 브렌든 아론슨, 루이스 시니스테라, 타일러 아담스, 마르크 로카 등을 품은 리즈 유나이티드도 주목받고 있다.

또 10위를 기록했던 울버햄튼 원더러스도 주축 자원을 지킨다면 다크호스로 급부상할 수 있다. 지난 시즌 꾸준히 6위권 근처를 맴돌았던 만큼 38득점에 그쳤던 득점력이 해소가 과제다. 시즌 초반 이탈이 예정돼 있지만 주포 라울 히미네스와 황희찬의 역할이 중요하다.

▲ 울버햄튼 원더러스
▲ 울버햄튼 원더러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