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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어쨌든 우승은 해봤네…'EPL 최고 욕받이' 1위

작성일: 2022.08.04 05:3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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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날두
▲ 호날두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불명예를 안았다.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욕받이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에 '노쇼'와 이적설로 비판을 받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 등 현지에서 3일(한국시간) 트위터 등 개인사회관계망(SNS) 서비스에서 호날두가 가장 많은 욕설을 받은 선수가 됐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많은 12,520건의 욕설을 트위터에서 받은 거로 알려졌다.

'BBC'에 따르면, 해당 조사는 2021년 8월 13일부터 2022년 1월 24일까지 작성된 트위터를 분석한 자료였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가장 많았는데 호날두를 포함해 8명이 상위 랭크를 차지했다. 

해리 매과이어가 2위로 8,954건, 마커스 래시퍼드가 2,557건,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2,464건으로 호날두 다음에 이름 올렸다. 프레드(1,924건), 제시 린가드(1,605건), 폴 포그바(1,446건), 다비드 데 헤아(1,394건)도 비중이 컸다.

호날두는 최근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에게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해 여름, 12년 만에 올드트래포드에 돌아왔지만 1년 만에 팀을 떠나려고 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위해서 숱한 팀에 역제안을 했다.

주급 30% 삭감 의지까지 보였지만 호날두를 영입하려는 팀이 없었다. 득점력은 여전해도 30대 중반을 훌쩍 넘긴 나이에 높은 몸값이 이유였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임대 뒤에 복귀를 조건으로 내걸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적 불가를 선언했다.

프리시즌에 '노쇼'로 100% 컨디션이 아니었기에 에릭 텐 하흐 감독 전술에 완벽하게 녹아들지 못했다.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뛰었지만, 전반 종료 뒤에 조기 퇴근으로 또 논란을 빚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7일 오후 10시 브라이튼과 홈 경기로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출발을 한다. 영국 매체 '더 선'을 포함한 다수는 호날두가 선발이 아닌 벤치에서 출발할 거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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