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KBS2 '살림남2'
▲ 제공|KBS2 '살림남2'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정태우가 배우 이승효와 결혼한  둘째를 비롯해 두 여동생을 공개한다. 

6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 정태우와 배우 이승효와 결혼으로 화제를 모았던 둘째 정혜리, 12살 차이 띠동갑 막내 정태리가 출연한다. 방송에는 이들의 현실 남매 모먼트가 그려진다.

이날 아내 장인희와 본가를 방문한 정태우는 오랜만에 만난 여동생들을 향해 "일어서서 인사 해야지"라 장난스럽게 호통을 치고 옷차림을 지적하는 등 ‘유교 오빠’의 모습을 보인다. 

동생 정혜리, 정태리는 "마늘 까고 있는 거 안 보여?"라 귀여운 반항을 했고 "오빠는 아빠처럼 굴었을 때가 많았다", "난 반성문도 쓴 적 있다"면서 오빠 폭로에 나선다.

“오빠가 올케를 잘 도와줘야 한다”는 등 끊임없는 여동생들의 잔소리에 결국 참다 못한 정태우는 “내가 너 분유 먹이고 기저귀도 갈아줬다", "너네 등록금도 내가 다 내줬다!"라며 발끈한다는 후문. 정태우와 여동생들의 현실 남매 케미스트리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정태우와 이목구비가 꼭 닮은 붕어빵 여동생 정혜리는 "어렸을 때는 연예인 동생이라는 게 싫었다"며 아역 스타였던 오빠 때문에 겪어야 했던 고충을 털어놓는다. 

이들의 이야기는 6일 오후 9시20분 KBS2 '살림남'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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