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세계여자청소년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루미나이와 경기를 펼치고 있는 한국 대표팀 ⓒ국제핸드볼연맹(IHF) 홈페이지
▲ 2022 세계여자청소년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루미나이와 경기를 펼치고 있는 한국 대표팀 ⓒ국제핸드볼연맹(IHF) 홈페이지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핸드볼 청소년 대표팀이 루마니아를 꺾고 세계선수권대회 8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5일(한국시간)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열린 제9회 세계여자청소년 핸드볼선수권대회 결선리그 3조 경기에서 루마니아를 33-31로 이겼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스위스, 독일, 슬로바키아를 연이어 제압했다. 루마니아마저 잡은 한국은 4연승 행진을 달리며 8강에 안착했다.

김민서(황지정산고)는 10골을 넣으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김서진(일신여고)도 6골을 기록하며 지원했다. 

전반전에서 17-16으로 앞선 한국은 후반전에서도 리드를 지키며 2점 차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2016년과 2018년 이 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3연속 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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