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연중 라이브' 방송 화면. 출처| KBS
▲ KBS2 '연중 라이브' 방송 화면. 출처| KBS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연중 라이브'에서 '억'소리 나는 시세차익을 얻은 건물주 스타들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 코너 '연예가 헤드라인'에서는 시세차익을 얻은 건물주 스타들의 소식을 전했다.

가장 먼저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소개됐다. 이들은 서울 한남동 소재의 건물을 매각해 약 30억 원의 차익을 얻었다. 배우 송혜교 역시 삼성동 소재의 단독주택을 매각해 약 29억원을 남겼다. 

또한 연예인들이 부동산 매물로 빌딩을 선호하는 이유도 밝혔다. 한 공인중개사는 "주택은 요즘 1주택 이상이면 규제되는 사항도 많고, 세금도 많이 나와서 투자처로 생각하기보다는 실수요를 목적으로 매입한다. 건물 같은 경우에는 주택에 비해 규제가 덜해 투자 용도로 많이 매입하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예인 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은 강남"이라고 덧붙였다.

연예계 '부동산 부자' 서태지는 논현동 건물을 매각해 약 300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걷었다. 서태지의 건물 근처에는 지하철 역이 개통되며 건물 가치가 급상승했다고. 

또 다른 '고액 시세 차익' 연예인으로 비, 김태희 부부가 소개됐다. 공인중개사는 "비가 최근에 매각한 청담동 건물은 투입 비용을 제외하고 액면적으로는 약 300억 원의 차익을 본 게 가장 큰 차액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류준열이 법인 명의로 역삼동 땅을 매입해 신축한 건물이 소개됐다. 그는 올해 초 매각하며 부동산 투기 논란에 휩싸였다. 약 40억 원의 시세 차익을 얻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KBS2 '연중 라이브' 방송 화면.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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