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밴드 워킹 애프터 유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기회를 얻었다.

3일 방송된 Mnet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에서는 밴드 워킹 애프터 유가 경연 무대를 펼쳤다. 이에 워킹 에프터유는 1라운드 곡으로 '유'를 선곡했으며 파워 보컬과 퍼포먼스로 팀 리더는 물론 다른 밴드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특히 경연에 참가한 밴드들은 "이건 인정할 수 밖에 없다", "긴 말 필요없이 정말 재미있는 공연이었다"며 찬사를 보냈다.

이러한 호평에도 불구하고 아쉽게 팀 리더의 선택을 받지 못해 탈락 위기에 처했지만 이날 방송에서 밴드 풀 시스템을 공개하며 분위기는 반전됐다. 밴드 풀 시스템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한 번 더 부여하는 일종의 패자부활전 시스템.

이 덕분에 워킹 애프터 유는 노민우X엔플라잉 팀의 선택을 받으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워킹 애프터 유는 "저희 자체의 모습을 100분의 1도 보여주지 않았다. 다 보여드리겠다. 저희가 최고다"라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꾸준한 공연으로 내공을 쌓아오며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워킹 애프터 유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