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녀시대 ⓒ곽혜미 기자
▲ 소녀시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소녀시대가 5년간 달라진 점을 밝혔다. 

소녀시대는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일곱 번째 정규 앨범 '포에버 원' 기자회견에서 "장인정신을 느꼈다"라고 했다. 

태연은 "개인 활동을 하면서 다들 사회 생활을 했구나, 나이도 먹고 성숙해진 것 같다는 생각을 한 것 같다"라고 했다.

이어 수영은 "다들 개인 활동으로 바쁜 가운데 시간의 중요성을 알고 다시 모였고, 각자의 현장을 책임지는 위치가 돼서 다시 모이다 보니까 제 입으로 말하긴 그렇지만 '꾼들', '프로'가 모인 느낌이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집중력이 달라진 느낌이 들었다. 책임감이 넘치는 멤버들의 장인정신을 느꼈다"라고 해 멤버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티파니는 "더 좋은 기회와 경험의 시간이었다. 5년 전까지만 해도 어떻게 모일 수 있을까, 다른 회사에 있는데 모일 수 있을까 했다"라며 "5년간 마음을 유지해서 팬들과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라고 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배움의 시간이었다. 책임감을 가질 수 있는 현장이었다"라며 "기다려준 팬분들에게 정규 앨범을 드릴 수 있다는 설렘 때문에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 팬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고, 저희 멤버들 다 같은 마음"이라고 했다. 

소녀시대는 이날 오후 6시 '포에버 원'을 발표하고 동명 타이틀곡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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