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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운 무승부'였나…홍명보 감독 "충분히 이길 경기였다"

작성일: 2022.08.07 21:17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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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명보 전북 현대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 홍명보 전북 현대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전주, 이성필 기자] "실점 장면이 운이 없었다."

울산 현대가 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7라운드 전북 현대전에서 1-1로 비겼다. 승점 52점으로 전북(46점)에 승점 6점 차 1위를 이어갔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 결과는 만족하지 않는다. 선제골을 넣고 계속 앞서는 상황으로 가다가 실점 장면이 운이 없었다"라며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전, 후반 내용이 달랐던 점에 대해서는 "원정에서 1-0으로 앞서가고 있었다. 끌려가지 않는 것이 이상했다. 수비진이 뒤로 밀려 있었다. 상대의 위험한 플레이를 내주는 상황이 있었다. 대형을 조금 더 올렸으면 싶었다. 체력 문제도 있었고 어려움이 있었다"라고 답했다.

김태환이 바로우를 괴롭힌 것에 대해서는 "위험성이 있는 선수다. 그냥 두면 다른 곳에서도 문제가 생긴다. 볼을 잡으면 압박을 하라고 했다"라며 전략을 소개했다. 

경기 막판 경고가 쏟아질 정도로 치열했던 점에 대해서는 "라이벌전이니 그럴 수 있다. 빨리 정리하고 돌아가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무승부에 대해서는 "비기는 것은 후반 막판 상황에 따라 플랜B였다. 실점하지 않았다면 충분히 이길 경기였다"라고 분석했다. 

리그 후반으로 가면서 다소 동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문제로 인식하지 않는다. 시즌 내내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는다. 오늘은 그동안 했던 것과 다른 플레이였지만, 내려서서 할 수 있었다. 실점을 막은 것은 집중력이 마지막까지 있었다고 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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