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스포츠팀]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28·LA 에인절스)의 아홉수는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까.

오타니가 다시 올 시즌 10승을 노린다. 오타니는 10일 오전 10시40분 열리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원정 경기를 통해 대기록을 꿈꾼다. 제임스 카프릴리언과 선발 맞대결을 펼칠 이 경기는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TV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 시즌 6연속 선발승을 이어가던 오타니는 현재 좀처럼 연패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4일 오클랜드전에서 6회를 채우지 못하며 패전투수가 된 점이 뼈아팠다. 또, 6경기 내리 이어오던 두 자릿수 탈삼진 기록 행진도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아메리칸리그 MVP 2관왕을 노리는 오타니는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와 함께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MVP 모의투표 결과 저지가 1위(37표)를 차지했고, 오타니가 2위(6표)로 이름을 올렸다.

현재 저지는 메이저리그 홈런(43개)과 타점(97점), OPS(1.058) 부문 1위를 달리며 화끈한 타격감을 뽐내고 있다. 오타니 역시 올 시즌에도 투타 겸업으로 맹활약하면서 에인절스에서 가장 많은 9승을 기록 중이다. 또, 지명타자로도 24개의 홈런을 쳤다.

최지만, 김하성 등 코리안 메이저리거 출전 경기를 비롯해 오타니, 게릿 콜 등이 뛰는 메이저리그 주요 경기는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 스포티비 온(SPOTV ON) 채널에서도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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