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난투극의 주인공…"이적 결정, 전혀 고민하지 않았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텔레스(29)가 세비야로 임대 이적을 떠났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지난 3일(이하 한국 시간) "텔레스가 세비야로 떠난다. 맨유와 임대 조건에 합의했다. 완전 이적 옵션은 없다. 2022-23시즌에 스페인 무대에서 뛴다"고 알렸다.
8일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텔레스는 이적 소감을 밝혔다. 그는 "훌륭한 클럽에 오게 되어 매우 기쁘다. 세비야로 오라는 메시지를 받은 첫 순간부터 마음을 먹었다. 라리가가 시작되는 중요한 순간을 위해 준비를 마쳤다"라고 밝혔다.
텔레스는 2020년 포르투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2024년까지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뚜렷한 족적을 남기지 못했다. 왼쪽 풀백 경쟁에서 확실한 주전 루크 쇼에 밀렸다.
출전 기록을 봐도 알 수 있다. 2020-21시즌에 컵 대회 포함 27경기였다. 프리미어리그에서 9경기 출전에 그쳤다. 대부분 교체로 투입됐다. 지난 시즌에는 비중이 늘었다. 프리미어리그 21경기에 출전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까지 경험했다.
그러나 올여름 맨유는 레프트백 타이럴 말라시아 영입에 성공했다. 쇼와 말라시아에 이어 텔레스가 3옵션으로 밀릴 수 있는 상황이었다.
특히 텔레스는 경쟁에서도 밀리고, 팀 분위기에도 융화되지 못했다. '미러'는 "지난 5월 브라이턴전 패배 이후 텔레스는 훈련장에서 한니발 메브리와 충돌했다. 이 때문에 훈련이 조기 종료됐다"라며 "에릭 텐 하흐 감독은 텔레스를 떠나도록 했고, 구단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메브리는 올 시즌 출전할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텔레스와 메브리의 충돌은 말싸움으로 시작한 뒤 몸싸움으로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당시 지휘봉을 잡은 랄프 랑닉 감독이 라커룸 장악에 실패했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였다.
텔레스는 "나는 지금 여기 있다. 미래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 최선을 다하고 싶다. 내가 경험한 훌륭한 클럽을 통해 여기까지 왔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원하는 곳으로 가기 위해 열심히 뛸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