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키움 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는 1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나의 영웅을 소개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의 영웅을 소개합니다’ 이벤트는 우리 주변에서 키움을 열정적으로 응원하고 있는 팬을 소개하는 이벤트다. 사연으로 소개된 팬은 시구자로, 신청자는 시타자로 나선다.

이날 시구와 시타는 SNS 사전 이벤트로 선정된 김기형·김이지 씨 부자가 한다.

시구와 시타를 맡은 김기형 씨와 김이지 씨는 “키움은 우리 가족에게 항상 행복과 즐거움을 주는 팀이다. 이 시구가 평생 기억 남을 것 같다. 꼭 키움이 이겨서 승리 요정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 시즌 종료 후에는 ‘나의 영웅을 소개합니다’ 이벤트로 선정된 팬과 선수가 함께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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