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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4000억 달라"…제2의 홀란드, 라이프치히행 확정

작성일: 2022.08.10 06:15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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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의 홀란드로 불리는 베냐민 세슈코가 라이프치히RB 유니폼을 입는다.
▲ 제2의 홀란드로 불리는 베냐민 세슈코가 라이프치히RB 유니폼을 입는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제2의 홀란드라는 별명과 함께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베냐민 세슈코(19, 잘츠부르크)가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RB 유니폼을 입는다.

라이프치히는 9일(한국시간) 세슈코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세슈코는 이번 시즌을 잘츠부르크에서 보낸 뒤 다음 시즌인 2023년 7월 1일 라이프치히에 합류한다. 계약 기간은 2028년 6월까지.

슬로베니아 출신 세슈코는 194cm 큰 키에, 빠른 발과 함께 골 결정력 등 공격수로 필요한 자질을 고루 갖췄다는 평가로 제2의 홀란드라는 별명을 얻었다.

2019-20시즌 슬로베니아를 떠나 잘츠부르크에 입단한 세슈코는 2020-21시즌 잘츠부르크 위성 구단인 리퍼링(오스트리아 2부리그)으로 임대되어 29경기 21골 6도움 맹활약으로 눈길을 끌었다.

세슈코는 이번 이적 시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 등 빅클럽으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특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후를 대비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이적설이 강하게 돌았다.

그러자 잘츠부르크는 "우린 3억 유로(약 3949억 원)과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원한다"며 세슈코를 지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잘츠부르크가 세슈코 이적료로 책정한 5500만 유로를 충족시키기를 꺼려 했다"고 전했다.

세슈코가 라이프치히로 이적한 다른 이유는 잘츠부르크와 라이프치히 관계도 있다. 잘츠부르크와 라이프치히는 같은 레드불 축구그룹 산하 구단이다. 세슈코가 잘츠부르크 입단 직후 임대됐던 리퍼링 또한 마찬가지. 마르셀 자비처, 나비 케이타, 다욧 우파메카노, 황희찬 등이 잘츠부르크에서 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세슈코는 "2023년 라이프치히로 가는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라이프치히는 독일 최고의 구단 중 하나이며 유럽 내에서도 최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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