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성. 제공| 실버아이티비 '마성의 운세'
▲ 최대성. 제공| 실버아이티비 '마성의 운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트로트 가수 최대성이 '사별수'가 있다는 조언에 충격을 받았다.

9일 방송된 실버아이티비 '마성의 운세'에 출연한 최대성은 다양한 인생 역경을 공개했다. 

가수가 되기 전 하수처리장 직원이었다는 그는 "하수관 타고 지하로 내려가서 온갖 오수, 폐수 체크하고 시설관리하는 3D 직업이었다"라고 했다. 

사기를 당하는 등 어려운 시절을 딛고 가수가 된 최대성은 가장 고마운 사람으로 아내를 꼽으며 "잘 해주고 싶지만 가수가 되겠다는 꿈으로 앞만 보고 달리다 보니  10년 넘게 10원 한 장 못 갖다 줬다"라며 "그런데도 아내가 '오빠가 제일 노래 잘해. 10년이고 20년이고 기다릴 테니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해줘'라는 말을 해줘서 너무 고맙고 미안했다"라고 했다.

이어 "우리 팬들이 너무 고맙다. 얼마 전에 '고맙소'라는 노래를 하는데 팬들이 노래해줘서 고맙다는 얘기를 하더라. 그 때 너무 고맙고 울컥했다"라고 팬들을 향한 애정도 전했다. 

무속인은 "39세부터 41세까지는 가정에 충실해야 한다. 이때 조심하지 않으면 이별하거나 사별할 수 있다"라며 "문서에도 사인을 잘 해야 한다. 제3의 인물로 인해 망신, 구설이 있을 수 있으니 그 시기에 바닥을 충분히 다져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올해 가을부터 잘 치고 나가면 7년 동안 재물이 쌓인다. 진짜 재물은 45세 이후에 폭발한다"라고 해 최대성을 기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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