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연패 선발투수 백정현 돌아온다…39억원 가치 증명할까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성윤 기자] 개인 12연패 중인 선발투수가 복귀한다.
삼성은 1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kt 위즈를 상대로 선발투수 백정현을 내세운다. 백정현은 지난달 26일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4⅓이닝 6피안타 1사구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한 이후 19일 만에 1군 경기에 등판한다.
삼성 박진만 감독 대행은 "14일 선발투수는 백정현이다. 지난 주중 KIA 타이거즈와 경기가 비로 취소되지 않았자면, 백정현이 13일, 양창섭이 14일에 등판할 예정이었는데, 경기 하나가 취소되며 백정현이 14일에 나선다. 양창섭은 다음 기회 등판이 가능한지 지켜볼 예정이다"고 밝혔다.
백정현은 올 시즌을 앞두고 FA(자유 계약 선수) 계약을 맺었다. 4년 최대 총액 39억 원이다. 초대형 계약은 아니었지만, 30대 후반을 바라보는 투수에게 삼성은 큰 돈을 썼다. 지난해 삼성 포스트시즌 복귀 주역이었다. 27경기에 등판해 157⅔이닝을 던지며, 14승 5패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했다. 개인 한 시즌 최다 이닝, 최다승, 최저 평균자책점으로 '미친' 시즌을 보냈다.
그러나 올해 백정현 투구에는 지난해 경기력이 없다. 15경기에 등판해 77⅔이닝을 던지며 승리 없이 11패 평균자책점 6.49를 기록하고 있다. 규정 이닝을 던지지도 못했는데, 투수 피홈런 부문 1위다. 백정현은 올해 19개 홈런을 허용했다.
지난해 10월 29일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7⅓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3실점으로 잘 던지고도 패전을 안았는데, 당시부터 올해까지 12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백정현이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지 못하고 무너지는 동안 삼성도 함께 추락했다. 정규 시즌 9위가 됐다. 허삼영 감독은 자진 사퇴를 했고, 박진만 감독 대행 체제로 남은 시즌을 수습하고 있다. 백정현은 삼성 추락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삼성은 올해 kt를 상대로 고전하고 있다. 13일 수원에서 열린 kt전에서 1-8로 졌다. 상대 전적은 3승 8패가 됐다. 백정현이 개인 12연패를 끊고 삼성의 kt전 4연패 탈출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보스 첫 승? 같은 날 후라도 두 번째 2군 등판은 어땠나…30일 KT전 복귀 가능할까
2026-08-20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