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9억’ 누녜스, 박치기→퇴장 찬물…58분+평점 2 ‘굴욕’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순간의 화를 참지 못했다.
리버풀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결과로 리버풀은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두며 리그 첫 승 사냥에 실패했다.
신입 공격수가 찬물을 끼얹었다. 다윈 누녜스(23)는 여름 이적시장 SL 벤피카를 떠나 옵션 포함 1억 유로(약 1,339억 원)에 리버풀 옷을 입었다. 누녜스는 팰리스전 팀이 0-1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퇴장당하며 팀에 수적 열세를 떠안겼다.
후반 13분 요아킴 안데르센(26)이 등을 밀쳤고, 누녜스는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다 그의 얼굴을 이마로 가격했다. 심판은 곧바로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누녜스의 항의에도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이후 리버풀은 루이스 디아스(25)의 동점골로 패배를 면했다.
누녜스는 리버풀 첫 공식 선발 경기에서 58분 만에 그라운드를 떠났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누녜스에 이날 최하점인 평점 2를 줬다. 동점골을 기록한 디아스는 평점 9를 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게리 네빌은 “바보 같은 행동이었다. 영락없는 박치기였다. 안데르센도 확실히 느꼈을 것이다”라며 “누녜스는 벤피카에서 이런 경험이 없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느끼는 바가 많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네빌은 “나 또한 선수 생활 중 이런 경험이 있다”라며 “에버튼전에서 관중석을 향해 공을 찬 적도 있다. 스티브 맥마나만(50)에게는 비슷한 행동을 하기도 했다. 순간 ‘내가 뭘 한 거지’라고 생각한다”라고 본인의 선수 생활을 회상했다.
와중에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는 개막 2연승을 달리며 승점 6 째를 쌓았다. 리버풀의 전설적인 수비수 제이미 캐러거는 “맨시티가 기준을 너무 높게 설정했다. 무승부는 패배와 다름없다”라며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았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위대한 팀 중 하나를 따라잡기는 힘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