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배우 선우은숙. 출처| KBS
▲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배우 선우은숙. 출처| KBS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배우 선우은숙이 전남편 이영하를 언급하며 눈물을 보인다.

1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 예고편에서는 선우은숙이 게스트로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선우은숙은 여유로운 발걸음으로 자매들의 집을 방문했다. 선우은숙을 확인하자 자매들은 전원 기립해 놀라움을 표현하는 한편 버선발로 달려나가 반겼다. 박은숙은 "그동안 어떻게 지냈냐"며 근황을 물었고, 선우은숙은 "언니, 대하 드라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배우 선우은숙. 출처| KBS
▲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배우 선우은숙. 출처| KBS

선우은숙은 이어 "내가 이영하와 헤어진 지 벌써 17년이 됐다. 이혼하고 여러가지 상황이 벌어지니 모든 것을 스톱하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박원숙은 "시간이 지났으니 서로 많이 비우고 살아라"고 조언했다. 이에 선우은숙은 "이 언니가 나보다 이영하와 더 친했다. 난 그걸 보고 너무 울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선우은숙은 1981년 10살 연상인 배우 이영하와 결혼했으나 2007년 이혼했다. 선우은숙은 2019년 한 방송에 출연해 이영하와 이혼한 이유로 "내가 동료 여배우의 루머를 퍼뜨렸다는 오해를 받고 있는데, 이영하가 내 편을 들어주지 않았다. 이것 때문에 별거해 이혼까지 가게 됐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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