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X황 코리안더비 D-2]③시작은 박지성 vs 이영표…19번째 만남 성사되나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대 19번째 코리안더비가 열린다.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와 황희찬이 소속된 울버햄턴 원더러스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두 선수의 맞대결은 지난 시즌에 이어 두 번째다. 황희찬이 라이프치RB(독일)에서 울버햄턴으로 임대 이적하면서 성사됐다. 울버햄턴이 황희찬을 완전 영입하면서 이번 시즌으로 이어지게 됐다.
첫 번째 맞대결에선 황희찬이 이겼다. 다만 완전한 승리는 아니었다. 손흥민이 선발 출전한 반면, 황희찬은 후반 36분 다니엘 포덴세와 교체되어 그라운드에 투입됐다. 두 선수 모두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가운데 울버햄턴이 토트넘을 2-0으로 꺾었다.
프리미어리그 첫 코리안더비는 2005-06시즌 열렸다. 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박지성과 토트넘 소속 이영표가 맞대결을 펼쳤고 1-1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 유럽 최고 리그에서 한국인 선수가 맞대결한다는 사실에 국내 팬들은 밤잠을 설쳤다. 두 선수의 두 번째 맞대결에선 박지성이 이영표에게 공을 빼앗은 뒤 득점으로 연결했는데, 득점 이후 박지성이 말 없이 이영표의 손을 잡은 장면이 포착되어 지켜보던 국내 팬들을 뭉클하게 하기도 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34경기에 출전한 박지성은 통산 8차례 코리안더비에 나섰다. 이영표와 세 차례 붙었고, 설기현(레딩), 조원희(위건), 이청용(볼턴), 지동원(선덜랜드), 박주영(아스널)과 경기했다.
토트넘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 70경기에 나섰던 이영표는 6차례 코리안더비에 출전했다. 레딩과 풀럼에 소속됐던 설기현과 두 차례 붙었고, 이동국(미들즈브러)와 맞대결을 벌였다.
박지성과 이영표 다음으로 최다 코리안더비 출전 선수는 기성용이다. 2013-14시즌 선덜랜드 시절 카디프 소속이었던 김보경과 중원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이어 윤석영(QPR)에 이어 이청용(크리스탈팰리스)와 경기했고, 2015-16시즌과 2016-17시즌 손흥민과 연달아 붙었다.
2015-16시즌 바이어 레버쿠젠(독일)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지난 시즌 황희찬까지 개인 통산 네 차례 코리안더비를 벌였다. 기성용과 2경기, 황희찬과 1경기, 그리고 2017-18시즌 이청용과 1경기다.
지난 시즌까지 18차례 코리안더비가 있었으나, 양 선수가 선발 출전한 경기는 8경기뿐이다. 황희찬과 손흥민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2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하는 등 소속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어 이번 경기에선 선발 맞대결이 유력하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 두 경기에서 모두 맞붙는다면 박지성과 이영표와 함께 최다 코리안더비를 펼치게 된다.
두 선수는 이번 경기에서 리그 첫 골에 도전한다. 나란히 득점 없이 도움 1개씩 기록하고 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