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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게임노트] 브랜든 첫 QS+김대한 결승타…7회 '7점 빅이닝' 두산, 3연패 탈출

작성일: 2022.08.18 21:30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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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투수 브랜든 와델이 KBO리그 첫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 두산 베어스 투수 브랜든 와델이 KBO리그 첫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정현 기자] 두산 베어스가 선발 투수 브랜든 와델의 KBO리그 첫 퀄리티스타트 투구와 폭발한 타선에 힘입어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두산은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10-2로 승리했다. 시즌 전적은 45승2무56패다.

3연패 중인 두산은 김인태(좌익수)-안재석(유격수)-양석환(1루수)-호세 페르난데스(지명타자)-허경민(3루수)-박세혁(포수)-강승호(2루수)-정수빈(중견수)-김대한(우익수), 선발 투수 브랜든(1승 10이닝 평균자책점 3.60)이 나섰다.

이에 맞서 키움은 김준완(좌익수)-임지열(지명타자)-이정후(중견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김혜성(2루수)-김휘집(유격수)-송성문(3루수)-김수환(1루수)-이지영(포수), 선발 투수 최원태(7승4패 94⅓이닝 평균자책점 3.24)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두산은 2회 선취점을 내줬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휘집에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0m 솔로홈런을 맞아 0-1로 끌려갔다.

점수가 필요한 시점, 두산은 점수를 쌓아갔다. 3회 선두타자 정수빈이 우중간으로 2루타를 쳤다. 이후 김대한의 중견수 뜬공에 3루까지 갔고, 김인태의 땅볼에 홈을 밟아 1-1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기세를 몰아 5회에는 1사 후 강승호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30m 솔로 홈런을 만들어 2-1로 리드를 잡았다.

▲ 결승타를 친 두산 베어스 외야수 김대한.  ⓒ연합뉴스
▲ 결승타를 친 두산 베어스 외야수 김대한. ⓒ연합뉴스

7회 두산의 공격력이 폭발했다. 7점을 뽑아내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김대한의 1타점 2루타와 박계범의 땅볼로 1타점을 내며 4-1로 달아났다. 이어 2사 만루에서 페르난데스의 싹쓸이 2루타와 후속타자 허경민의 2점 홈런으로 9-1로 점수 차이를 벌렸다.

8회에는 1사 1,3루에서 조수행의 1타점 적시타로 10-1을 만들며 키움에 KO 펀치를 날렸다. 9회에는 선두타자 송성문에게 솔로포를 맞아 10-2가 됐지만, 더는 실점하지 않으며 승리를 거뒀다.

선발 투수 브랜든은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KBO리그 첫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뒤이어 등판한 정철원(1⅔이닝 무실점)-최승용(⅓이닝 무실점)-이승진(1이닝 1실점)도 상대 타선을 잘 막아내며 팀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허경민과 강승호가 홈런을 터트렸고, 페르난데스는 3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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