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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잠실] '10득점 폭발' 두산 3연패 탈출…"타자들 응집력 보여줬다"

작성일: 2022.08.18 21:54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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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 ⓒ 곽혜미 기자
▲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정현 기자] “타자들이 찬스에서 상황에 맞는 플레이와 응집력을 보여주며 필요한 점수를 뽑아줬다.”

두산 베어스는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10-2로 승리했다. 3연패를 끊어내며 시즌 전적은 45승2무56패를 기록했다.

시즌 중반 두산 유니폼을 입은 선발 투수 브랜든의 호투가 빛났다. 6회까지 마운드를 지켜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KBO리그 첫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정수빈이 3안타를 쳤고, 허경민과 강승호는 홈런, 페르난데스는 3타점을 올리며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두산은 2회 김휘집에게 솔로포를 맞아 0-1로 선취점을 내줬다. 이후 점수를 쌓아가며 경기 흐름을 뒤바꾸기 시작했다.

3회 1사 3루에서 김인태의 땅볼 타점으로 1-1 승부의 균형을 맞춘 뒤 5회에는 강승호의 솔로 홈런으로 2-1로 앞서 갔다.

하이라이트는 7회였다. 타선이 폭발하며 무려 7득점을 올렸다. 김대한(1타점 2루타)을 시작으로 박계범(땅볼 타점), 페르난데스(싹쓸이 2루타), 허경민(2점 홈런)이 타점 대열에 합류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타자들이 찬스에서 상황에 맞는 플레이와 응집력을 보여주며 필요한 점수를 뽑아줬다. 타선의 고른 활약과 수비에서 집중력을 칭찬하고 싶다. 정수빈이 공격에서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준 것도 고무적이다. 브랜든이 마운드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선발로서 자기 역할을 잘해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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