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런 테일러 존슨.  ⓒ강효진 기자
▲ 애런 테일러 존슨. ⓒ강효진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애런 테일러 존슨이 첫 내한 소감을 전했다.

영화 '불릿 트레인'(감독 데이빗 레이치) 기자회견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브래드 피트와 애런 테일러 존슨이 참석했다. 

애런 테일러 존슨은 "실제로 한국에 오게 돼서 너무 기대가 크고 신이 난다. 저는 항상 한국에 오고 싶었다"며 "'킥 애스'랑 '어벤져스' 영화를 돌아봤을 때 그걸 할 때부터 한국에 오고 싶었다는 강한 욕심이 있었는데 아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영화로 한국에 오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가 어제 한국에 왔다, 입국하고 바로 아주 훌륭한 한국 음식을 먹었다"며 "삼계탕을 먹었고 김치도 먹었고 깍두기도 너무 맛있더라. 너무 좋아한다"고 밝혔다.

애런 테일러 존슨은 "한국 음식이 입에 잘 맞는다. 오늘 저녁에는 삼겹살과 한우를 먹으러 간다. 한국식 바베큐도 기대하고 있다. (머무는 기간이)더 길었으면 좋겠는데 안타깝게도 짧은 시간 방문하게 됐다. 근처에 광화문 경복궁 등 한국 전통 가옥 양식도 아름답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불릿 트레인'은 미션수행을 위해 탈출이 불가능한 초고속 열차에 탑승한 언럭키 가이 레이디버그(브래드 피트)와 고스펙 킬러들의 피 튀기는 전쟁을 담은 논스톱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2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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