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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크스, 토트넘 잔류 가닥…"에버턴 영입 포기"

작성일: 2022.08.19 11:22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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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윙크스.
▲ 해리 윙크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갈 곳이 없다.

해리 윙크스(26)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토트넘 안에선 이미 잉여 자원이다.

한국에서 펼쳐진 토트넘 프리시즌 투어 때 윙크스는 런던에 남았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시즌 구상에 윙크스가 없다는 걸 의미했다.

토트넘은 윙크스 이적을 알아봤다. 여름 이적 시장 초반 에버턴이 협상 파트너로 나섰다. 사실상 윙크스에 유일하게 관심을 드러낸 팀이었지만 계약은 불발됐다.

영국 매체 '타임즈'는 19일(한국시간) "그동안 에버턴은 윙크스 영입과 강하게 연결됐다. 하지만 프랭크 램파드 에버턴 감독은 윙크스 계약에서 손을 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윙크스는 유스 시절부터 토트넘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한때 잉글랜드 대표팀에 뽑힐 정도로 재능을 인정받았다.

주제 무리뉴, 콘테 감독 체제에선 완전히 자리를 잃었다. 가장 최근 공식 경기 출전은 지난 5월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새 시즌이 개막했지만 교체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추후 주전 경쟁도 밝지 않다. 토트넘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윙크스와 포지션이 겹치는 이브 비수마를 영입했다.

콘테 감독은 윙크스를 주전은커녕 로테이션 멤버로도 쓸 생각이 없다. 토트넘과 윙크스의 불편한 동거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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